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범정부 차원 조치
병역판정검사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개별 안내 예정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정부의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4일부터 전국 병역판정검사가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이며, 일정 재개는 매주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병역판정검사는 3월 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3월 6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해당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희철 지방병무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원 역량을 결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