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시행 '2020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 대비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민근기, 제주소년원)는 오는 4월 11일 시행되는 2020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대비해 2월 초부터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검정고시 특별반은 한길정보통신학교 전담교사와 퇴직교사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강병택 지부장) 소속 학습지도 전문봉사단 회원 15명으로 구성됐다.

한길정보통신학교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2019년부터 체계적인 지도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학습능력 신장을 도모해 응시생 전원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근기 교장은 "불우한 환경 등으로 학업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학업 연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길정보통신학교는 비행 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골프매니지먼트 등 직업훈련교육과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검정고시 등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비행 방지와 건전한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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