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3시 3분께 제주시 오라교차로 서측 200m 지점에서 2.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운전자가 애조로상 차량을 운전 중 운전석 대쉬보드 송풍구에서 연기가 올라오자 각길에 정차해 점검 중 불이 나자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운전석 내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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