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근로자들의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지원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는 제주도내 비정규직근로자들의 문화생활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비정규직근로자 문화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영상예술(영화평론, 영화제작, 사진촬영, 영상촬영), 시각예술(서양화, 종이접기, 만화, 수예, 북아트), 공연예술(노래, 댄스, 악기연주), 전통예술(풍물,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4개 분야이며 총 15개팀을 선정하하게 된다.

선정된 각 팀별로 최대 16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응모방법은 필요한 서류 양식(소개서, 사업계획서 동의서등)을 갖춰 이메일이나 우편 직접 방문 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020년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 달 간이며 심사기간은 2020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고 결과발표는 3월 25일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제주시 수목원길 9,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하면 된다.

한편, 비정규직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여가선용을 권장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권리를 찾는 활동과 자긍심 고취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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