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일원 171명 배치, 6개월 상시 채용

제주도는 올해 근무할 청정제주바다지킴이 채용절차를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

오는 10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중순 께부터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같이 기간제 근로자 신분으로 채용 도내 해안가 일원에 171명(제주시 100, 서귀포시 71)이 상시 배치되며, 국비 1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지난 2017년도부터 제두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해 152명에서 올해 171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하여 시간급 1만원으로 월 209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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