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회계 결산(안)’과 ‘2020년 기획사업 배분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2019년 회계 결산(안)’은 2019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캠페인, 아너 소사이어티, 개인정기기부 등 모금프로그램을 통한 99억 5천 4백만 원의 모금내역과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사업 및 기능보강사업, 개인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으로 125억 2천 6백만 원의 배분내역에 대한 각 세부사업과 제반활동에 대한 회계 결산을 진행했다.

‘2020년 기획사업 배분계획’에서는 제주형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지표 개발 연구사업의 사업내용과 공모계획에 관하여 심의·의결했다. 해당사업은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현장 조사 및 평가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이 추구하고 공유해야할 사회적 가치와 기존의 평가방법에 대한 한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남식 회장은 “빠르게 확대되는 사회복지영역과 서비스내용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많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배분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공정함과 투명성에 입각하여 더욱 다양한 배분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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