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노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전담구급대 운영

서부소방서(서장 고영국)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구급대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전담 구급대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이송 지침을 통해 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 이송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담 구급대는 지난 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시까지 의심환자 발생 시 개인보호장비 5종 세트(전신보호복, N95마스크, 장갑, 보안경, 덧신)를 모두 착용 후 출동하며 교대 점검 시 감염병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

또한, 철저한 개인위생과 구급차량 소독 등 전담 구급대 운영을 통해 일반 구급대를 이용하는 환자와의 접촉 개연성을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할 방침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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