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상단여백
HOME 문화 문화일반
‘섭지코지’ 탄생 비밀은?...자연자원 가치발굴 등 20억 투자한라산연구부, 올해 30개 연구과제 추진
어리목에서 바라본 눈 쌓인 한라산 정상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발굴과 체계적 보전 연구 강화를 목표로 올해 20억7000만원을 투입, 30개의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연구과제는 ‘수월봉 및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식생조사’ 등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의 자연자원조사를 통한 보전과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보호지역분야에 8개의 과제가 수행된다.

또한 △‘한라산 지질도 구축’ 등 지질 및 생물자원분야에 11개 과제 △‘생활권주변 수목분포 양상 및 병해충 발생상황 조사’ 등 산림환경 및 병해충분야에 9개 과제 △‘한라산 고산식물을 중심으로 한 식물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전에 관한 연구’ 등 식물자원보전분야에 2개 과제가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섭지코지일대 형성과정 규명연구’등 새롭게 8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백록담 정밀 식생도 및 침식현황도 작성연구는 한라산의 대표적인 상징인 백록담일대 식생 및 지형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주기적인 자료구축을 통해 보존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한라산 생태계의 종합적인 연구접근을 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토양수분 연구도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한라산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 및 보호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라산연구부에서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연구, 제주조릿대 관리방안연구 등 제주도 자연자원에 대한 26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