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에서는 22일 오전 제주 추자도 응급환자 추모씨(남, 77세, 추자)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2시 12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심한 가슴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 22일 오전 5시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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