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정애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성금 모금에 많은 참여를 해주었다”며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5년 결성된 서귀봉사회는 재난이재민 구호, 밑반찬, 희망풍차 결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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