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23~27일 특별교통대책반 운영…공항 시설 등 여객편의 설 특별점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설 연휴 기간( 1.23~1.27, 5일간) 항공수송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금번 설 연휴 기간 중 제주공항을 이용할 예상 승객은 약 44만6896명(일평균 8만9379명) 으로 전년대비 10.2% 증가 할 전망이며, 운항은 총 2,580편(일평균 516편)으로 전년대비 9.4% 증가 할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배치하는 한편, 혹시 모를 기상악화에 대비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였으며, 특별히 간부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임시편 112편(김포 68편, 김해 14편, 대구 13편, 청주 9편, 양양 6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