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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된 대성호 선미부분 '발화 가능성' 배제화재선박 유관기관 합동감식 결과 발표
연료탱크.창고 내부가 연소되지 않은 상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지난달 23일 서귀포시 화순항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 5개 기관에서 합동 실시한 대성호 선미부분 합동감식 결과가 5일 발표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에 따르면 "연료탱크 및 창고 내부가 연소되지 않은 상태이며, 선미에서 발화와 관련 지을 만한 시설물 잔해가 발견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인양된 대성호의 선미부분에서 발화됐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42분 화재선박 대성호의 선미부분의 인양이 완료됐다.

해경은 당일 오전 5시 45분께부터 인양직업을 위한 사전준비 작업을 실시하고, 7시 4분부터는 잠수부들이 입수해 본격적인 인양작업을 시작했다.

인양작업은 먼저 선체 선미가 유실되지 않도록 그물로 선체를 에워싸고, 선체와 바지선 크레인을 연결할 수 있는 슬링바(메달수 있는 넓은 모양의 벨트)를 선체에 설치한 후 크레인으로 슬링바를 끌어올려 선체를 인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성호는 지난달 19일 오전 7시 제주시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배가 두동강이 나 현재 선수부분은 침몰해 수색중에 있으며, 승선원 12명 중 1명은 숨진채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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