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장원석)에서는 6일 심야시간대인 오후 10~12시 교통싸이카.교통순찰차.지역순찰차.협력단체원 등이 모여 주택가 이면도로 및 유흥가 주변 등 주취자 보호신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전 가용경력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순찰활동은 최근 잇따른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서 쓰러진 주취자를 상대로 차량역과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가시적.선제적.적극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돼 마련한 시책이다.

장원석 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 2달여에 걸쳐 만취보호대상자를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도록 합동순찰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도로에 쓰러진 사람을 보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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