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과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안전한 제주만들기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장원석)는 지난 6일 동부경찰서 2층 청명재에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임원진 등 경찰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안전한 제주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경운기 교통사고 및 농산물 절도 등 농민의 피해방지'를 위해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조직망을 갖춘 농협과 경찰이 협약을 통해 공동체치안 활성화 및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마련해 도민의 피해방지 등 예방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치안간담회를 통해 장원석 서장은 "농촌지역 고령농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주시농협 임원진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평온한 치안상태 유지를 위해 경찰이 주민에게 다가가서 직접 만나고, 접촉하고, 구석구석 살피는 치안활동 등 주민의 안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사회 만들기 구현'을 위해 경찰이 추구하는 치안 행정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시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과 경찰이 상호 네트워크 형성하고 농산물 도난 방지, 교통사고 예방 등 농업인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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