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제공.

지난 3일 오전 9시 21분께 제주시 영평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최초 신고자가 지나가다가 검은 연기를 목격해 현장 가까이 가보니 목격돼 119로 신고햇다.

현장확인 결과, 당시 관계자가 부재중인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가 전소됐다.

또한, 전기요금이 미납돼 전류제한 돼어 있었고, 주변 주민들이 '펑'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햇다.

이어 소방당국이 현장 도착 당시 화재가 최성기였던 점, 건물이 전소돼 화재패턴이 발견되지 앟았고, 건물이 오래되고 목구조라 연소되기 쉬운 점, 현재 거주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점 등으로 인해 특정원인을 추정할 수 없어 추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화재로 인해 가재도구 일체가 전소되고 부동산 74.41㎡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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