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미래설계를 위한 강연, 주제발표, 진로멘토링, 토크 콘서트 진행

도·내외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패와 성공담을 서로 공유하고 멘토들과 함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2일간)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도‧내외 대학생 멘토(20여명)들이 함께해 교류속에서 능동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캠프 첫 날은 진로탐색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진로의식을 활성화 시키는 강연,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들과 진로 및 학과선택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둘째 날은 진로결정 및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돕는 주제발표 및 멘토링, 그리고 도내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9월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1개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캠프는 멘토-멘티 간 꾸준한 교류를 통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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