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소...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체계 개편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6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사업을 담당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란, 기존의 분절된 노인돌봄 5개 사업(안전확인서비스, 종합돌봄.단기가사서비스, 지역사회자원연계.독거노인 친구맺기 사업)을 통합해 권역별 담당 수행기관의 생활관리사가 어르신댁에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맞춤형 서비스이다.

공모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 까지이고,접수 기간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 희망기관은 평일 근무시간(09:00 ~ 18:00) 중에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관내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으로 하나의 법인에서 1개 권역별 1개 시설만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복수의 다른 권역에 각각 다른 시설로 참여 가능하다.

위탁기간은 사업시행일로부터 2년이며, 수행기관 선정은 11월 중 별도의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정된 6개의 수행기관과 긴밀한 업무 협조로 업무 이관 등 사전준비 작업을 철저히 해 차질 없이 내년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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