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지난 12일 시청 플라워카페 KeepGreen에서 실물경제체험 ‘Dream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실물경제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상품을 제작하고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경제 체험 활동이다.

이번 'Dream 프리마켓'에서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죽 제품, 도자기 그릇, 수제 목도리, 수제 노트, 건과일 등 20가지 상품들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매해 불우이웃돕기나 재난 발생지역 구호 성금으로 전액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해 나눔을 실천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