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제주시청 조형물 앞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뚜껑 열린 시민들'은 10월 12일(토)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시민들이 직접 광장에 나와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은 시민 의식의 성숙과 정보의 대중화에 기인한 권리이며 대의 정치의 한계에 만족할 수 없는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주최 측은 "최근 두 달여 동안 지속된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편향된 수사와 공정을 잃은 언론의 태도에 분노해 촛불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검찰과 언론이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제주 도민에게 정확히 알리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 검찰이나 언론에 의해 왜곡된 진실들을 바로 알고 사회정의의 도도한 의지를 더욱 강력하게 이어가자는 것이 이 촛불집회의 의미"라고 전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감사드립니다.
두 달여 동안 왜곡된 기사와 언론만 접하다보니 ,
찌들고 병들어가는 앞날만 보였습니다.
촛불은 곧 국민의 마음이며 절실함입니다.
미래를 밝히려 함입니다.
앞 날이 어두운 우리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저 또한
20대 초반에 파병으로 전쟁 터에 나가야만 하는
자식을 둔 엄마입니다.
나의 아들을 위해서도 불을 밝히려함입니다.
절대 껄 수 없는 대한민국의 엄마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