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제공.

지난 16일 오후 7시 36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 앞 5m 해상에서 A씨(54.女)가 파도에 휩쓸려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를 이용해 40여 분만에 A씨를 구조하고, A씨는 오른쪽 다리에 타박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혼자서 게를 잡으려고 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