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혁신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국내 최초 제주창업카페 '창직마루' 조성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및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주민행복드림JOB 프로젝트 사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협력해 지역일자리창출 또는 창업지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지역특별관에 제주시의 우수사례가 전시되며 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적으로 사업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각 시.도가 추천한 우수사례 68건 사업 중 20건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에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주민행복드림JOB 프로젝트 사업 등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한 지역일자리창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기관.사회적경제조직과 꾸준히 협력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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