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행정시 합동 안전점검반 편성…낚시어선 225척 대상

제주도가 여름철 성수기 대비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행정시 합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점검대상은 관내 낚시어선 225척이다.

▲출항 전 비상대응요령 게시 등 안내 여부 ▲안전설비 설치 여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출입항 신고, 승선자 명부 작성 및 신분증 대조확인 이행여부 등을 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추가 안전설비 설치 및 출항 전 안전운항 등을 위한 안내 등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제도개선 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박 내 게시할 수 있는 낚시어선 안전운항 안내 게시판을 제작·배부해 낚시어선업자 의무사항 이행을 독려중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여름철 안전점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며 “낚시어선업자 자체 안전점검 실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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