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소 사업비 전달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나눔실에서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16개소에 사업비 3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020년부터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사업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5월 한달간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이에 총 17억 6600여만원 상당의 57개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3억원의 16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내 요보호 아동의 안전한 돌봄 제공을 위한 전문위탁부모 양성사업, 취약계층 노인 및 퇴직노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을 위한 사업, 저소득 취약가족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

오경수 사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인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문제해결을 고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더불어 제주삼다수 Haapy+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 16개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명확한 사업비 집행을 위한 사업수행안내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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