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재난.사고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함양

제주시에서는 어린이, 노인, 일반 시민 등 2만4000명의 참여를 목표로 연령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서는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위급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어린이집.학교, 축제 및 행사장,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상식에서부터 연령.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이뤄지게 된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총 514회 1만5938명 신청이 접수, 현재까지 총 371회 1만14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개인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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