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9일 제주상품의 해외 수출 판로활성화를 위해 진흥원 내 소회의실에서 수출·수입 파트너쉽 체결식을 가졌다.

금번 협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는 상하이봉결문화전파공사, 상해카르마상무유한공사, 홍익상해투자자문유한공사, ㈜에이치엔케이 등이며 , 식품, 음료, 주류, 화장품 등 다양한 제주상품을 수입하여 중국 전역의 온오프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바이어사 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이들 기관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상품을 해외시장에서 판매·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온 유력 수입상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향후 현지에서의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왕홍생방송 판매, 이벤트 등 각종 판촉 마케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제주상품의 실질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문관영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향후에도 우리 진흥원의 중국 상해대표처, 일본동경통상대표부 등 현지 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를 개발·확대함으로써 현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수출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