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5~26일 청솔봉사회(회장 고은희)와 동홍동봉사회(회장 김희순), 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 고미희)등 봉사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250가정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은 돼지갈비찜, 오이도라지 무침, 김, 김치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청소,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청솔 고은희 회장은 "밑반찬을 만들 때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250가구 모두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주1회 250가구, 연 1만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한림읍.대정읍.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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