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15일 애월읍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4회 애월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는 본경기 게이트볼대회 11팀, 번외경기로 한궁경기 13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기결과 게이트볼경기는 애월리팀이 우승, 상가리팀이 준우승, 어음1리, 구엄리팀이 공동 장려상을 차지하였고 한궁경기는 어음1리팀이 우승, 하가리팀이 준우승, 금성리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장 야외에서는 혈압 및 혈당체크와 건강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하나가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이다. 농협이라는 울타리 안에 원로 어르신들을 더욱더 섬기고 농협의 동반자로서 늘 건강한 모습으로 항상 함께 해주실 것을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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