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유영모 선생이 한 말입니다.
요즘 저는 유영모 선생의 말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있을 것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못한 세상에서 ‘있어야 하는 것들’의 아름다움과 기쁨의 공동체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지금 누군가는 소박하고, 간절한 언어로 말해야 하리라 믿습니다.
어렵지만 누군가는 소리 내어 말해야 하고, 상징이 없는 싸움은 남루하기 때문입니다.
고영직(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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