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1일 오후 4시께 추자도 서쪽 약 800km 해상에서 해상에서 순찰하던 연안구조정이 수중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오늘(1일) 오후 4시께 제주 추자도 서쪽 약 800m해상에서 추자도 연안해역을 순찰하던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18t, 경찰관 4명 승선)이 수중암초에 얹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오후 5시 40분께 안전하게 이초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을 순찰하던 연안구조정이 갯바위 낚시객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해안으로 접근 하던 중 간조시간에 수중암초에 얹히면서 연안구조정 바닥이 암초에 약 1cm×1m정도 긁혔으나 인명피해나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5시 40분께 밀물로 수심이 깊어지면서 안전하게 이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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