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해수욕장 일대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제주도 대청결 운동도 전개 계획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달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청정 제주바다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공단 임직원과 은퇴공무원 50여명은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안가 주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봉사를 전개했다

오정훈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은 “공단이 지난 2015년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가 깨끗하게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청정제주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 지역주민과 함께 제주 전역에서 '제주도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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