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RCY가 제정한 제5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주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금희) RCY 단원 및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제동행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RCY 단원과 선생님이 만든 빵은 제주중앙초 선생님 70명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지역내 아동 및 청소년 시설에 전달해 이웃에 대한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부백진 단장은 "RCY가 제정한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돼 기뻤다"며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고 도울 수 있는 어린이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승의 날은 RCY 단원들이 1958년부터 현직의 선생님과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은사의 날'로 선정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올해로 59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빵 나눔 봉사는 제주중앙초 RCY 단원들이 선생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사제동행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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