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신영민)는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하고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5년차 지구대회'는 4월 23~24일 이틀간 매종글래드 제주호텔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제5년차 지구대회를 기념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영민 총재는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펼쳐 온 로타리 활동을 뒤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봉사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1963년 2월 제주로타리클럽의 창립을 시작으로 375지구, 366지구, 3660지구에서 2014년 7월 3662지구로 분구해 제주로타리 역사 51년 만에 제주단독지구로 분구했으며, 현재 61개 클럽에 3500여 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국제 봉사 단체로 성장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지난 2018년 7월, 제5대 총재 취임식을 기념하며 쌀 4000kg을 기탁하는 등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 소속된 클럽들도 이.취임식 기념 쌀을 기탁하고 연중 이웃사랑 성금과 물품을 전하는 등 국제로타리 3662 전 지구 회원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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