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3시 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농수산물 판매점 창고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조사 결과, 성명미상인이 창고 외벽에서 담배를 피운 후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연소 후 적재된 쓰레기류에 옮겨붙어 창고 외벽으로 연소확대,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창고외벽 9.9㎡ 소실, 컨테이너, 현수막, 실외기 그을음 등 소방서 추산 4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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