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지난 1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재일제주인 1세대 모국방문 특별성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임직원 기부운동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 기금으로 지원됐다.

제주농협은 고향을 떠나 일본에 거주하면서 제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다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모국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모국방문비를 지원했다.

한편,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는 2011년부터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모국방문비로 1100만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2012년부터는 해마다 2000만 원씩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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