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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따뜻한 날씨 속 '봄비'

17일 제주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낮(15시 전후)에 북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밤(18시 이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도 오후 늦게(15~18시)까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동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1~14℃로 오늘(아침 최저 7~12℃)보다 2~4℃ 높겠고, 낮 기온은 18℃ 내외로 오늘(낮 최고 20~25℃)보다 2~5℃ 낮겠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남동부에는 짙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1.0~2.5m 오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18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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