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취임식 개최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은 "생산·유통·판매 3대 부문 혁신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병진 조합장은 지난 25일 하귀농협 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 18대 조합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고희범 제주시장, 강재섭 애월읍장, 강성균 행정자치위원장, 김창식 교육의원, 김원남 제주시농수축산경제국장, 최윤식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하귀파출소장, 가족을 비롯한 농협임원과 내부조직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워지는 농업·농촌과 하귀농협의 미래에 대한 중압감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하귀농협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강 조합장은 ▲유통체계 보완을 통해 마트 거래 활성화 및 타지역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 ▲요양원시설 설립 추진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확대 ▲여성조직활성화 및 여성조합원의 농협사업 참여기회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 및 품목별 전문 농업인 양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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