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벤처마루서 '제10기 탐나는 IP특허연구실' 수료생 19명 배출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7일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업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IP창업존 '제10기 탐나는 IP특허연구실' 수료식을 가졌다.

'제10기 탐나는 IP특허연구실' 교육과정은 총 20시간으로, ▲지식재산권(특허,상표,디자인권)의 이해 ▲지식재산권 실무 및 특허명세서의 이해 ▲3D프린팅의 이해 및 실습 ▲IP금융과 스타트업 자금조달 방법 등 지식재산권 정보와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허연구실 수료생에게는 ▲국내 권리화(특허출원) ▲3D설계 △1:1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할 계획이며, 제주도내 창업분위기 확산 및 창업에 대한 성공모델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은 기업의 핵심 자산이다. 제주IP창업존에서는 작은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지식재산권 획득과 더불어 사업화까지 진행하여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IP창업존에는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외에도 창업특강 및 3D프린터 무료출력서비스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IP창업존의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참여희망자는 제주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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