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어촌계 대상…지방비 7억5000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19개 어촌계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어장은 ▲동부=신산, 고성신양, 토산, 성산, 시흥, 오조 ▲서부=신도, 상모, 하모, 사계, 화순, 남원 ▲중부=하효, 색달, 토평, 보목, 중문, 법환, 서귀 등이다.

사업비는 7억5000만원(개소당 4000만원 이내)이며, 모두 9220㎥(크기 0.5㎥~1㎥)의 야면석(깬돌)을 투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음달 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내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해녀 고령화로 인한 '할망바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해녀 안전사고 예방 및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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