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위생용품 제조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ㅇ일부터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장지, 세척제 등 19종의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제품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생산·작업기록·원요수불관계 등 서류 작성 보관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등이다.

아울러 업체 생산 제품 및 마트 등에 유통중인 위생용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위생용품 제조업소 17개소에 대한 검사를 실시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8개소에 대한 행정지도를, 시설물 멸실 1개소에 대한 영업소 폐쇄 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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