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4일 민관합동 어린이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외도초 주변을 대상으로 도민안전실, 자치경찰단, 교육청, 지방경찰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등 8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이날 안전점검은 오전 8시부터 횡단보도 건너기 및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위반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 현장계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어 학교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주변 공사장 자재 적치, 불법광고물, 위해환경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험요소 적발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관련부서로 하여금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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