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1일 애월읍 소재 화재 가구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구호물품으로는 백미10kg, 일회용품(치약, 칫솔, 비누, 속옷, 내의, 수건 등), 재해부식품세트(통조림, 햄 등), 담요, 취사용구(가스렌인지, 부탄가스) 구호의류(운동복), 취사용구세트 등을 제공했다.

또한, 화재 발생 가구에 대해 심리 상담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풍, 화재,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무료로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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