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 직원일동은 지난 8일 제주대학교병원 원장실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656만594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직원 1000여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승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으로 직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주고 신뢰받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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