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유용미생물(EM) 활용 도민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혓따.

유용미생물은 하수 수질 정화, 주방 및 화장실 악취제거,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 다양하게 활용되지만 정작 모르는 경우가 많은 상황.

교육은 다음달 12일까지 도 및 양행정시 생활환경과,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유용 미생물에 대한 특징과 효능 등 이론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쌀뜨물발효제 만들기, 화장실 악취제거 방법, 주방용 및 세탁용 세재 대용 방법 등 실기를 병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생활환경 개선과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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