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7일 오전 제주해경 제주파출소 관내 낚싯배 업자들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조성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도두어촌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간담회는 영등기간(3.7.~21.)내 급변하는 기상으로 인한 각종 사고대비 안전관리 방안마련 및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낚싯배의 각종 사건사고 증가에 따른 낚싯배 사고예방 및 낚시객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낚시관리 및 육성법' 영업구역 법령해석 및 기상불량 관련 낚싯배 출항제한 기준 강화에 따른 출항통제의 필요성 등 현안사항 관련 의견교환을 통해 안전을 위한 출입항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9년 현재 제주파출소 관내 낚싯배는 69척, 한림파출소 관내 48척, 추자파출소 10척으로 총 127척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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