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보건복지부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 돌봄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수요 급증,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각 지역에 맞는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2026년 전국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신청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계·현장·민간기관(단체) 등 5개 분야 119명이 참여하는 TF팀을 운영중이다.

신청은 제주시 지역 장애인분야, 서귀포 지역 노인분야로 이뤄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주거, 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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