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 재난대비 상시훈련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재난대비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정기 또는 수시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활동으로, 최근 기후변화와 산업화, 도시화 등 사회환경 변화로 유형별 지속·반복적인 훈련이 요구되고 있다.

상시훈련계획을 보면 협업부서·유관기관·민간단체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훈련시스템을 '계획수립-훈련실시-평가-환류'로 구체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훈련결과를 평가·분석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27회에 걸쳐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시훈련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 역량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