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의료비 경감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제주시민 중 동네의원을 방문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65세 이상 환자인 경우 진료비 월 1500원 및 약제비 월 2000원을, 30~64세 환자는 안저 검사비와 콩팥병 검사비 등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확보예산은 5억2032만원이다.
제주보건소측은 "건강행태개선 사업 지속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질환 경계군 및 질환자의 건강행태 개선을 독려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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