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사진제공]

21일 오후 7시 5분께 서귀포 하예동 소재 주차장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이 화재를 목격하고 직원에게 알리자, 직원이 119로 화재를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감식결과 동일 건물 외벽에 오일스테인 도포작업을 했다는 진술과 주차된 트럭 적재함에 오일스테인(20통) 및 헝겁더미가 탄화된 점으로 보아, 오일스테인이 묻은 헝겊더미에서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트럭 1대 전소, 오일스테인 20통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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