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취약계층 에너지비용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사업과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5억23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LED등 교체를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등기구 3개 내외를 교체하게 된다.

또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5억4700만원을 투입해 J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고령가구에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콕 설치사업도 연계한다.

이와함께 난방용 에너지원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과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각각의 사업으로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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