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25분께 제주시 봉개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목난로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로에 남아있던 장작 불씨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샌드위치패널 벽면으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다용도실 3.3㎡가 소실되고, 화목난로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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